
플루토의 주식용어.ZIP #02
PER보고 주식샀는데 물린 이유
PER을 읽는 기준, 포워드 VS 트레일링
주식 살 때 PER 보고 들어갔는데 물리는 이유 (포워드 vs 트레일링 PER)
"PER이 낮길래 저평가 우량주인 줄 알고 샀는데 왜 주가가 자꾸 떨어질까?" 주식 투자하면서 한 번쯤 해보셨을 고민입니다. 똑같은 종목인데도 네이버 페이 증권, 증권사 HTS, 야후 파이낸스마다 PER 숫자가 다르게 적혀 있어 헷갈린 적 없으신가요? 그 비밀은 바로 '포워드(Forward) PER'과 '트레일링(Trailing) PER'의 차이에 있습니다.
1. PER, 왜 매체마다 숫자가 다를까?
PER = 현재 주가 / 주당순이익(EPS)
현재 주가가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낮을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로 판단합니다.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거래되는 주식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거래되는 주식
문제는 '어느 시점의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PER 숫자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PER은 보통 최근 12개월 실적을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여기서 미래 실적을 쓰느냐 과거 실적을 쓰느냐로 나뉩니다.
2. 포워드(Forward) vs 트레일링(Trailing) 차이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미래 실적이므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추정치)를 바탕으로 구합니다.
예시: 오늘이 2026년 5월이라면, 2026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의 예상 이익으로 계산
과거 12개월 실적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단, 기업은 분기별로 실적을 발표하기 때문에 진행 중인 분기는 확정치가 없어 확정치와 추정치(컨센서스)가 일부 섞일 수 있습니다.
예시: 오늘이 2026년 5월이라면, 2025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의 이익으로 계산
3. 그래서 PER 30배는 비싼 걸까, 싼 걸까?
어떤 기업의 트레일링 PER은 30배인데, 포워드 PER은 18배라고 해봅시다. 이 주식은 비싼 기업일까요, 싼 기업일까요?
과거 실적 기준인 트레일링 PER(30배)로만 보면 주가가 비싸 보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벌어들일 미래 실적(포워드 PER)을 넣고 계산했을 때 18배로 뚝 떨어진다면? 이는 이 기업의 미래 이익 성장이 매우 가파르다는 뜻이며, 오히려 지금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미래 이익이 빠르게 성장한다는 강력한 신호
▶️ 현재 주가 대비 저평가 구간일 가능성 높음
▶️ 매수를 적극 검토해 볼 수 있는 긍정적 신호
▶️ 주식 매수 전, 과거 실적만 반영된 PER에 속지 말고 '포워드 PER'의 변화 흐름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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