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달러 #가치하락 #관세영향

달러가 약해진다! 당신의 투자가 위험해질 수 있는 이유와 앞으로의 투자 전략은?

쩜.머니랩 연구소

2025.04.18

미국 달러 가치 하락 앞으로의 투자 전략 방법은?

달러가 약해진다? 당신의 투자가 위험해질 수 있는 이유

요즘 뉴스에서 미국 달러가 예전만큼 힘을 못 쓰고 있다거나, 사람들이 미국 국채에서 돈을 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우리 같은 일반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핵심 포인트

- 달러의 위상 약화

미국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통화(기축통화)지만, 최근 그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보이고 있어요. 예를 들어,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다른 나라들이 달러 대신 다른 통화를 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요.

- 국채에서 빠져나가는 돈

미국 국채(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돈을 빼고 있어요. 이는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뜻일 수 있어요.

- 왜 이런 일이?

무역 갈등, 정치적 문제, 미국의 빚 문제,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달러 사용 줄이기 노력 때문이에요.

-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투자 다변화, 금 같은 안전자산 고려, 전문가 상담이 도움이 될 거예요.

- 논란 여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달러가 곧 무너질 거라는 의견과 여전히 강력하다는 의견이 나뉘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달러의 영향력이 조금씩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데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있어요.

 

 

 

미국 달러가 약해지고 있다는 건 무슨 뜻일까?

기축통화란 전 세계 나라들이 무역하거나 외환보유액을 쌓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통화를 말해요. 예를 들어, 한국이 일본과 무역할 때도 달러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죠. 미국 달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이런 기축통화 역할을 해왔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 달러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어요.

 

- 달러 가치 하락

2025년 4월 기준으로 달러는 유로, 엔화 등 다른 주요 통화에 비해 약 6% 하락했어요. 특히 4월 한 달 동안 거의 10% 가까이 떨어졌다고 해요. 이는 사람들이 달러를 덜 사고 싶어한다는 뜻이에요.

- 다른 나라의 움직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달러를 덜 보유하고 있어요. 2000년에는 달러가 세계 외환보유액의 약 70%였지만, 2024년에는 59%로 줄었어요. 대신 유로(20%)나 중국 위안(3%) 같은 다른 통화 비중이 늘고 있어요.

- 외국 투자자 감소

2024년 4월 기준으로 외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7.9조 달러(전체의 22.9%)였어요. 하지만 2025년 들어 일본과 중국 같은 나라들이 국채를 덜 사거나 오히려 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 금 선호 증가

중앙은행들이 달러 대신 금을 더 많이 사고 있어요. 2022년에는 1,136톤, 2023년에는 1,037톤의 금을 추가로 매입했어요. 금은 돈 가치가 떨어질 때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져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1. 무역 갈등 심화 – 관세 전쟁의 부작용

미국은 중국, 유럽, 멕시코 같은 나라에서 수입하는 물건에 고율의 관세(세금)를 붙였어요. 이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상대국 입장에서는 “우릴 공격하네?”라고 받아들여요.    

이런 무역 전쟁이 계속되면, 다른 나라들은 달러로 거래하는 걸 피하려고 해요. “미국이 기분 나쁘면 관세를 올리고, 제재하고, 달러 결제도 막는 거 아니야?” 하고 걱정하게 되죠. 그래서 점점 달러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요.

 

2. 정치적 리스크 – 달러의 ‘무기화’

왜 '달러가 위험하다'고 느껴질까? 미국은 국제사회에서 자국의 정치적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달러를 기반으로 한 금융 제재를 자주 사용해요. 대표적인 예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예요. 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거나, 달러 거래 자체를 차단하는 방식이었죠.

 

3. 미국의 재정 적자와 부채 폭증

지금 미국은 얼마나 빚졌을까? 2024년 기준으로 미국의 국가부채는 약 35조 달러를 넘어섰어요. 이는 미국 GDP보다 더 많은 수준이에요.

이게 왜 문제가 될까요?

부채가 많으면 그만큼 국채를 더 발행해야 하고, 이자도 많이 줘야 해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이 이 많은 빚을 갚을 수 있을까?” 하는 신용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요. 결과적으로 봤을때 장기적으로 미국 국채를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줄어들게 돼요.

 

​4.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나라들 – 탈달러화 움직임

대표적으로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이란 같은 나라들이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움직이고 있어요.

V 중국은 위안화 결제 시스템(CIPS)을 만들어 국제 무역을 위안화로 하자고 제안하고 있어요.

V 러시아는 에너지 수출 결제에 유로, 위안화 사용을 늘리고 있어요.

V 브라질, 인도도 상호 무역에서 자국 통화 결제를 확대하고 있어요.

이게 왜 중요할까요? 과거에는 국제 무역 대부분이 달러로 결제됐지만, 이제는 달러 외 통화의 결제 비중이 점점 늘고 있어요. 이는 달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줄고, 결국 미국 국채 수요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에요.

 

5. 연준(미국 중앙은행) 독립성 약화 우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연준 의장을 해임하겠다는 발언을 했어요. 문제가 되는 이유는 중앙은행이 정치권 눈치를 보기 시작하면, 금융시장 신뢰가 무너질 수 있어요. 금리를 제대로 못 올리거나 내리는 등, 정치적 목적에 따라 통화정책이 왜곡될 수 있는 위험이 생기는 거죠.

이때, 투자자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미국 국채와 달러가 예측하기 어려운 자산이 되면, 투자자들은 자금을 다른 나라로 분산시키려는 경향을 보이게 돼요.

 

 

 

투자자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아래에 몇 가지 쉬운 전략을 소개할게요.

1. 투자 다변화

미국에만 집중하지 말고, 유럽, 일본, 신흥국 등 다른 지역에도 자산을 분산해보세요.

2. 다른 통화 고려하기

자산의 일부를 유로화나 엔화 같은 안정적인 통화로 보유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3. 금 투자

달러 가치가 흔들릴 땐 금과 같은 실물자산이 안전한 투자처가 될 수 있어요.

4. 전문가 도움 받기

혼자 고민하기보다, 재무 전문가와 상담해서 나에게 맞는 전략을 세워보는 게 좋아요.

 

 

 

여러분, 금융시장은 때로는 복잡하고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현명한 판단과 준비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어요. 달러와 미국 국채 시장에 변화가 오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략은 분명 존재해요. 지금처럼 꾸준히 공부하고,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한다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될 수 있어요. 여러분의 투자 여정을 진심으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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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안 #기업변화

상법개정안 - 역사적 변화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25년 7월 3일에 국회에서 여야 합의하에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이는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되었던 내용을 다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기업들의 변화 다음과 같습니다.   01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기존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로 한정되었으나, 개정안은 이를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이사가 회사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할 의무를 포함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사회와 경영진이 모든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며, 특정 지배주주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인해 소액주주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줄이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 조항은 즉시 시행됩니다.     02 전자투표제 의무화 기존에는 전자투표 실시 여부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기업 자율에 맡겼으나, 개정안에 따라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전자투표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소액주주의 주주총회 참여율과 의결권 행사 편의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03 독립이사제 도입 및 확대 (사외이사 명칭 변경) ‘사외이사’라는 명칭은 ‘독립이사’로 변경되며, 이들은 사내이사, 집행임원 및 업무집행지시자로부터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이사로 정의됩니다. 이사 총수 중 독립이사의 의무 선임 비율은 기존 1/4 이상에서 1/3 이상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사회 내에서 외부의 독립적인 시각과 견제 기능이 강화되어, 대주주 위주의 의사결정을 견제하고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이 조항은 1년의 유예 기간 후 시행됩니다.     04 감사위원 분리선출 시 ‘3%룰’ 보완 감사 또는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이 보완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사내이사인 감사위원 선출 시에만 적용되었지만,  개정안에 따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출 시에도 이 규정이 적용됩니다. 이는 감사위원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감사위원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높아지면, ​대주주가 감사위원 선임에 미치는 영향력을 줄여 감사위원회가 회사 경영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조항도 1년의 유예 기간 후 시행됩니다.         이번 상법 개정안의 핵심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01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첫 걸음 오랫동안 지적되어 온 국내 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02 주주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 유도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에게까지 확대하고 전자투표제를 의무화함으로써, 기업이 주주 가치 제고를 경영의 핵심 목표로 삼도록 유도하며,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다 충실히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03 외국인 투자자 평가 개선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지적받아 온 제도적 인프라의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기대됩니다. 이는 한국 자본시장에 오랫동안 적용되어 왔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01 자본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논의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배당 관련 세제 인센티브 도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차등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이고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동시에, 기업의 배당 확대를 장려하여 주주환원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강화는 이익배당을 통해 회사의 자본금이 주주에게 분배되어 ROE를 개선합니다.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올라가고 배당과 주가의 상승을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는 유리하지만, 국가차원에서는 세수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V 상속·증여세 제도의 합리적 완화 V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 이러한 정책은 투자자 신뢰 제고와 장기투자 유도, 자본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2 지배구조와 관련된 추가 개혁 필요성 이번 개정안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국내 기업의 이사회 구조는 여전히 지배주주의 영향력 아래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가 형식적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제도적 보완이 요구됩니다.   (1) 집중투표제 의무화  소액주주가 이사 선임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집중투표제 의무화가 필요합니다. 집중투표제는 소액주주가 이사 선임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대주주를 견제하고 이사회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 소액주주를 위한 대주주 견제 및 이사회 독립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2)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의 동시 적용  집중투표제가 ‘시차 임기제’ 등의 방식으로 무력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도 함께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시차 임기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집중투표제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이사가 총 6명인데 각 이사의 임기가 서로 다르게 설정되어 매년 또는 6개월마다 1명씩만 교체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주주들은 한 번의 주주총회에서 단 1명의 이사 후보에게만 표를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소액주주가 표를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이 제한되어, 결과적으로 집중투표제의 실효성이 무력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2명 이상 또는 전원으로 확대하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이 적용하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집중투표제의 실효성 무력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국내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고, 주주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한국 자본시장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온 제도적 인프라가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개혁을 위해서는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제도 확대뿐만 아니라 세법 및 자본시장법 전반의 정비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상법 개정 기대감에 선행해 상승한 금융 및 지주사 주가는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실질적인 변화 또는 추가 모멘텀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횡보 흐름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향후 후속 정책 및 기업의 실제 행동 변화 여부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쩜.머니랩 연구소

2025.07.07

#국내주식 #PBR

한국 주식시장 PBR 1배에서 안착할 수 있을까?

1. PBR 1배란 무엇인가요? PBR 1배는 기업의 주가가 순자산가치와 같다는 뜻입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가 기업의 장부상 자산가치에 비해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 PBR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 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이 1조 원이고, 시가총액도 1조 원이면 PBR은 1배입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회사의 실물 자산만큼만 가치를 인정한 것이고, 수익성이나 성장성에 대해 별도의 프리미엄을 부여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즉, 이 기업은 청산하더라도 본전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2. PBR 1배라는 것이 왜 기준점이 될까요? PBR은 기업의 수익성과 시장 기대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PBR은 다음 공식으로도 설명됩니다.   PBR = ROE × PER   *ROE(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내는지를 나타냅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장이 기업의 이익에 대해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ROE가 10%이고 PER이 10배라면, PBR은 1배가 됩니다. 만약 ROE가 낮다면 기업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고, PER이 낮다면 시장이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뜻이 됩니다.   PBR < 1배 : 자산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시장의 신뢰 부족이나 수익성 저하를 반영합니다. PBR > 1배 : 자산 가치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상태로, 기업의 수익성이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기업의 자본 효율성과 이에 대한 시장 기대가 적절히 반영되어 주가가 장부가치와 같다는 뜻입니다.       3. 한국 주식시장에서 PBR 1배를 밑도는 이유는? 한국 증시는 오랜 시간 동안 낮은 자본수익성과 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인해 저평가 상태를 지속해왔습니다. 한국 코스피 전체의 PBR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배 미만으로 내려갔고, 이후로도 회복이 더뎠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낮은 ROE: 자본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대기업 중심 구조가 고착화되어 있었습니다. - 지배구조 리스크: 오너 리스크, 순환출자, 내부자 거래 등으로 기업의 투명성이 떨어졌습니다. - 낮은 배당 성향: 이익을 사내에 유보하고 주주에게 환원하지 않는 문화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 구조적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수출 의존도 등으로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성이 제한되었습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 북한 리스크와 더불어 일관되지 않은 규제 정책도 부담 요인이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장은 기업의 본질가치를 있는 그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할인하는 구조가 고착화되어 왔습니다.       4. PBR 1배 위에서 안착하기 위한 조건들은? 기업의 수익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1. ROE 제고 -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거나 자산 구조를 효율화해 자본 수익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등을 통해 자본을 줄이고 ROE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2. 지배구조 개선 - 소액주주 보호,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 등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3. 주주환원 확대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적극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성장 스토리 강화 단순한 자산 가치 이상으로, 혁신적인 신사업 추진과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성장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5. 정책 신뢰 확보 정부는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정책을 유지해야 하며,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시장의 기대를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5. 최근 정부의 정책은 PBR 1배의 안착 가능성을 뒷바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 정부는 재정·통화·세제·제도 개선을 포괄한 종합 전략을 통해 ‘주식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유동성 확대, 시장 신뢰 회복 등은 PBR과 PER 기반의 가치 재평가를 자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책 방향이 지속적으로 일관성을 갖고 기업의 수익성과 투명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PBR 1배 이상의 구조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전제는 정책의 시장 친화성과 예측 가능성 확보입니다.       6. 한국 시장이 PBR 1배를 넘어선 상황에서 정책방향과 함께 투자자가 생각해야할 점 PBR 1배 이상으로 회복된 시장에서는 투자자의 접근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1) ‘저평가’에서 ‘성장성’ 중심으로 시선 전환 기존에는 자산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가치투자 전략이 유효했지만, PBR이 회복된 이후에는 ROE나 미래 수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이 더 중요해집니다.   2) 배당·자사주 등 주주환원정책 지속 여부 점검 PBR 상승이 일시적인 흐름이 아닌지 판단하려면, 기업이 지속적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리스크 점검 PBR이 높아졌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건전해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배구조 리스크가 여전한 기업은 여전히 할인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ESG 측면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맺음말 지금 우리는 한국 자본시장이 PBR 1배를 회복하고 넘어서는 중요한 전환점 위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저평가’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시선과 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시장은 결국, 그 안을 들여다보고 지켜봐 주는 투자자들의 믿음 위에서 자랍니다. 기업이 바뀌고, 제도가 달라지고, 시장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도 투자자로서의 시야를 넓히고 고민을 깊게 해야 합니다.   매크로 환경이 아무리 복잡해도, 기업의 본질은 결국 사람과 신뢰에서 비롯됩니다. 좋은 기업, 성실한 변화, 그리고 일관된 정책이 이어지는 곳에 자본은 모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방향과 안목을 잃지 않고 오늘보다 더 나은 투자자로 성장해가는 길 위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긴 안목으로, 묵묵히 가치의 싹을 지켜보는 당신의 투자가 결국 시장을 바꿔갑니다.

쩜.머니랩 연구소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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