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관세영향 #경제산업후퇴

트럼프 때리는 댄 아이브스, 관세 정책으로 미국은 중국에 패배한다고?

쩜.머니랩 연구소

2025.04.07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10년 이상 후퇴하는 미국 경제와 기술 산업?!

월가의 유명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대규모 관세 정책에 대해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역 조정이 아닌, 미국 경제와 기술 산업의 자해 행위로 기술 산업 전반은 최소 10년 이상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댄 아이브스(Dan Ives) 누구일까?

미국의 유명한 기술 분야 애널리스트이며, Wedbush Securities라는 투자은행에서 전무(Senior Managing Director) 및 Equity Research 담당 이사로 일하고 있어요. 특히 빅테크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에 대한 분석과 투자 전망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월가에서 기술주 전망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어요

 

댄 아이브스의 대표적 발언

: “애플은 AI 수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게임의 승자”, “관세는 미국 기술의 최대 리스크”

 

그가 쓴 리포트나 코멘트는 시장에 큰 파장을 줄 수 있어서, 특히 테슬라나 애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댄 아이브스의 멘트 = 주가 영향 변수”처럼 여겨지기도 해요.

이번에, 댄 아이브스가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글을 작성했다고 해요

 

 

 

댄 아이브스의 글을 핵심만 요약해 정리해 봤어요

1.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미국 기술 산업을 10년 이상 후퇴시킬 수 있으며, 중국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임.

2. 미국은 비용과 인프라 측면에서 불리하고, 중국은 이미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어 관세는 오히려 중국에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를 제공함.

3. 관세는 공급망 붕괴, 비용 급등, 투자 지연, AI 혁신 둔화 등의 부정적 영향을 초래함.

4. 결과적으로 미국 기술 경쟁력 약화, 중국 기술 기업들의 부상이 불가피함.

5. 이는 정책적 실수이며, 시장도 이를 인식해 주가 하락으로 반응하고 있음.

 

 

 

앞으로의 투자자 행동 포인트를 정리해 봤어요

- 공급망 리스크가 큰 기술주는 분산해서 투자해요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처럼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관세나 지정학적 변수에 민감해요. 이런 종목은 하나에 집중하기보다는 관련 산업 내 여러 종목으로 분산 투자하는 게 좋아요.

 

- AI와 반도체 관련주는 단기 리스크가 주가에 반영됐는지 체크해요

트럼프식 관세가 현실화되면 GPU, 반도체 장비,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공급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 이미 시장에 리스크가 반영됐는지, 아니면 아직 반영 중인지 주가 흐름과 실적 전망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 정치 이슈가 실적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분석해요

관세, 수출입 제한, 보조금 정책 같은 이슈는 단기 뉴스처럼 보여도 기업 실적에 장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정책 리스크가 커질 수 있으니, 기업별로 어떤 정치 이슈에 민감한지 체크해 두는 게 좋아요.

 

- 중국 IT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넓히는지도 살펴봐야 해요

미국 기업이 관세 부담으로 주춤하면, 화웨이, 알리바바, BYD 같은 중국 기업이 그 빈자리를 빠르게 채울 수 있어요. 특히 신흥시장(동남아, 중동 등)에서 중국 기업의 수주, 점유율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투자 전략에 도움이 돼요.

 

 

 

관세나 정치 이슈 같은 단기 뉴스에 과도하게 흔들리기보다는, 테슬라의 장기 비전과 산업 내 입지를 중심에 두고 판단해야 해요. 글로벌 공급망과 중국 시장 비중이 큰 만큼, 불확실성은 피할 수 없지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테슬라가 만들어가는 미래산업 구조를 크게 바라보는 시야가 중요해요. 테슬라는 단기 파동을 넘는 장기 흐름의 기업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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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댄 아이브스의 글 전문 (번역)

트럼프 관세 아마겟돈, 미국 기술 산업을 10년 후퇴시킬 것… 중국이 승자 된다

우리는 수백 명의 투자자, 기술 기업 CEO, 공급망 전문가들과 이번 주 전 세계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트럼프 관세 아마겟돈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요약하자면, 현재의 형태/수준의 관세가 유지된다면 논란의 여지없이, 미국 기술 산업은 10년 후퇴할 것이며, 중국이 명백한 승자가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미국은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GDP의 26%를 차지하는 소비 대국이며, 우리는 미국의 최대 자산 중 하나가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기술 산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중국이 인공지능(AI)과 4차 산업혁명의 측면에서 미국보다 앞서 있으며, 이 혁명은 Nvidia, Microsoft, OpenAI, Amazon, Alphabet, Palantir, Oracle, Tesla 등 수많은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이러한 관세 정책이 시행된다면 공급망 붕괴, 막대한 비용, 대규모 설비투자(Cap-Ex) 지연,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미국의 기술 혁신이 둔화될 것입니다. 이건 논쟁의 여지도 없습니다.

 

25년간 기술주를 취재해온 기자로서, 닷컴 버블, 금융위기, 유럽 부채위기, 코로나 사태 등 모든 것을 지켜봤지만, 이번 사건은 시장 역사상 최악의 자충수로 보입니다. 이는 트럼프가 스스로 만든 위기이며, “단기 고통”이라는 논리가 완전히 오산입니다. 정치인들이 “미국에서 만들자”라고 외치지만, 현실은 훨씬 복잡합니다. 미국에서 공장을 짓는 데는 4~5년이 걸리고, 미국의 인건비 및 비용 구조는 현대적 공급망 개념과는 어긋납니다. 기술과 지적재산권(IP)의 상당 부분은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단기 고통” 정책은 미국 기술 산업에 큰 충격을 줄 것입니다.

 

만약 미국 기술 기업들이 이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면, 이는 향후 수십 년간 기술 산업 구조 자체를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비용 구조로는 중국과 경쟁이 불가능하며, 이는 곧 중국 기술 기업들 — BYD, Huawei, Alibaba, Tencent 및 수천 개의 중국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로또 티켓’을 쥐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현실로 돌아와 보면… 이번 관세로 인한 경제적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미국 기술 산업을 본질적으로 10년 후퇴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거침없이 전진할 것입니다. 50%의 중국산 제품 관세, 32%의 대만산 제품 관세는 사실상 미국 기술 산업과 세계 시장 간 연결고리를 끊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전자제품 소비자가격은 40~50% 상승할 수 있고, 예컨대 미국산 아이폰 가격은 $1,000에서 $3,500까지 뛸 수도 있습니다. AI 혁신 역시 이러한 관세로 인해 크게 둔화될 것입니다.

 

저는 수십 년간 수백만 마일을 비행하며 전 세계 공장과 기술 허브를 직접 보아왔습니다. 미국은 기술, 로봇공학, 자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독보적인 기회를 가진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번 상호 관세 정책(무역적자 계산 논리에 근거한)은 미국 기술 산업을 멈추게 하고, 미래를 뒤엎는 경제적 재앙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로 인해 미국의 기술 지배력이 무너지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미 숫자와 현실을 알고 있고, 주식 시장은 이를 반영해 폭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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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안 #기업변화

상법개정안 - 역사적 변화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25년 7월 3일에 국회에서 여야 합의하에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이는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되었던 내용을 다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기업들의 변화 다음과 같습니다.   01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기존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로 한정되었으나, 개정안은 이를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이사가 회사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할 의무를 포함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사회와 경영진이 모든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며, 특정 지배주주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인해 소액주주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줄이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 조항은 즉시 시행됩니다.     02 전자투표제 의무화 기존에는 전자투표 실시 여부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기업 자율에 맡겼으나, 개정안에 따라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전자투표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소액주주의 주주총회 참여율과 의결권 행사 편의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03 독립이사제 도입 및 확대 (사외이사 명칭 변경) ‘사외이사’라는 명칭은 ‘독립이사’로 변경되며, 이들은 사내이사, 집행임원 및 업무집행지시자로부터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이사로 정의됩니다. 이사 총수 중 독립이사의 의무 선임 비율은 기존 1/4 이상에서 1/3 이상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사회 내에서 외부의 독립적인 시각과 견제 기능이 강화되어, 대주주 위주의 의사결정을 견제하고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이 조항은 1년의 유예 기간 후 시행됩니다.     04 감사위원 분리선출 시 ‘3%룰’ 보완 감사 또는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이 보완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사내이사인 감사위원 선출 시에만 적용되었지만,  개정안에 따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출 시에도 이 규정이 적용됩니다. 이는 감사위원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감사위원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높아지면, ​대주주가 감사위원 선임에 미치는 영향력을 줄여 감사위원회가 회사 경영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 조항도 1년의 유예 기간 후 시행됩니다.         이번 상법 개정안의 핵심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01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첫 걸음 오랫동안 지적되어 온 국내 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02 주주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 유도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에게까지 확대하고 전자투표제를 의무화함으로써, 기업이 주주 가치 제고를 경영의 핵심 목표로 삼도록 유도하며,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다 충실히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03 외국인 투자자 평가 개선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지적받아 온 제도적 인프라의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기대됩니다. 이는 한국 자본시장에 오랫동안 적용되어 왔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01 자본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논의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배당 관련 세제 인센티브 도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차등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이고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동시에, 기업의 배당 확대를 장려하여 주주환원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강화는 이익배당을 통해 회사의 자본금이 주주에게 분배되어 ROE를 개선합니다.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올라가고 배당과 주가의 상승을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는 유리하지만, 국가차원에서는 세수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V 상속·증여세 제도의 합리적 완화 V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 이러한 정책은 투자자 신뢰 제고와 장기투자 유도, 자본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2 지배구조와 관련된 추가 개혁 필요성 이번 개정안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국내 기업의 이사회 구조는 여전히 지배주주의 영향력 아래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가 형식적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제도적 보완이 요구됩니다.   (1) 집중투표제 의무화  소액주주가 이사 선임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집중투표제 의무화가 필요합니다. 집중투표제는 소액주주가 이사 선임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대주주를 견제하고 이사회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 소액주주를 위한 대주주 견제 및 이사회 독립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2)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의 동시 적용  집중투표제가 ‘시차 임기제’ 등의 방식으로 무력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도 함께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시차 임기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집중투표제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이사가 총 6명인데 각 이사의 임기가 서로 다르게 설정되어 매년 또는 6개월마다 1명씩만 교체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주주들은 한 번의 주주총회에서 단 1명의 이사 후보에게만 표를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소액주주가 표를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이 제한되어, 결과적으로 집중투표제의 실효성이 무력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2명 이상 또는 전원으로 확대하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이 적용하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집중투표제의 실효성 무력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국내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고, 주주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한국 자본시장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온 제도적 인프라가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개혁을 위해서는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제도 확대뿐만 아니라 세법 및 자본시장법 전반의 정비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상법 개정 기대감에 선행해 상승한 금융 및 지주사 주가는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실질적인 변화 또는 추가 모멘텀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횡보 흐름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향후 후속 정책 및 기업의 실제 행동 변화 여부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쩜.머니랩 연구소

2025.07.07

#국내주식 #PBR

한국 주식시장 PBR 1배에서 안착할 수 있을까?

1. PBR 1배란 무엇인가요? PBR 1배는 기업의 주가가 순자산가치와 같다는 뜻입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가 기업의 장부상 자산가치에 비해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 PBR은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 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이 1조 원이고, 시가총액도 1조 원이면 PBR은 1배입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회사의 실물 자산만큼만 가치를 인정한 것이고, 수익성이나 성장성에 대해 별도의 프리미엄을 부여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즉, 이 기업은 청산하더라도 본전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2. PBR 1배라는 것이 왜 기준점이 될까요? PBR은 기업의 수익성과 시장 기대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PBR은 다음 공식으로도 설명됩니다.   PBR = ROE × PER   *ROE(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내는지를 나타냅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장이 기업의 이익에 대해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ROE가 10%이고 PER이 10배라면, PBR은 1배가 됩니다. 만약 ROE가 낮다면 기업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고, PER이 낮다면 시장이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뜻이 됩니다.   PBR < 1배 : 자산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시장의 신뢰 부족이나 수익성 저하를 반영합니다. PBR > 1배 : 자산 가치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상태로, 기업의 수익성이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기업의 자본 효율성과 이에 대한 시장 기대가 적절히 반영되어 주가가 장부가치와 같다는 뜻입니다.       3. 한국 주식시장에서 PBR 1배를 밑도는 이유는? 한국 증시는 오랜 시간 동안 낮은 자본수익성과 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인해 저평가 상태를 지속해왔습니다. 한국 코스피 전체의 PBR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배 미만으로 내려갔고, 이후로도 회복이 더뎠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낮은 ROE: 자본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대기업 중심 구조가 고착화되어 있었습니다. - 지배구조 리스크: 오너 리스크, 순환출자, 내부자 거래 등으로 기업의 투명성이 떨어졌습니다. - 낮은 배당 성향: 이익을 사내에 유보하고 주주에게 환원하지 않는 문화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 구조적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수출 의존도 등으로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성이 제한되었습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 북한 리스크와 더불어 일관되지 않은 규제 정책도 부담 요인이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장은 기업의 본질가치를 있는 그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할인하는 구조가 고착화되어 왔습니다.       4. PBR 1배 위에서 안착하기 위한 조건들은? 기업의 수익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구조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1. ROE 제고 -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거나 자산 구조를 효율화해 자본 수익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등을 통해 자본을 줄이고 ROE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2. 지배구조 개선 - 소액주주 보호,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 등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3. 주주환원 확대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적극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성장 스토리 강화 단순한 자산 가치 이상으로, 혁신적인 신사업 추진과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성장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5. 정책 신뢰 확보 정부는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정책을 유지해야 하며,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시장의 기대를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5. 최근 정부의 정책은 PBR 1배의 안착 가능성을 뒷바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 정부는 재정·통화·세제·제도 개선을 포괄한 종합 전략을 통해 ‘주식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유동성 확대, 시장 신뢰 회복 등은 PBR과 PER 기반의 가치 재평가를 자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책 방향이 지속적으로 일관성을 갖고 기업의 수익성과 투명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PBR 1배 이상의 구조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전제는 정책의 시장 친화성과 예측 가능성 확보입니다.       6. 한국 시장이 PBR 1배를 넘어선 상황에서 정책방향과 함께 투자자가 생각해야할 점 PBR 1배 이상으로 회복된 시장에서는 투자자의 접근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1) ‘저평가’에서 ‘성장성’ 중심으로 시선 전환 기존에는 자산 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가치투자 전략이 유효했지만, PBR이 회복된 이후에는 ROE나 미래 수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이 더 중요해집니다.   2) 배당·자사주 등 주주환원정책 지속 여부 점검 PBR 상승이 일시적인 흐름이 아닌지 판단하려면, 기업이 지속적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리스크 점검 PBR이 높아졌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건전해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배구조 리스크가 여전한 기업은 여전히 할인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ESG 측면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맺음말 지금 우리는 한국 자본시장이 PBR 1배를 회복하고 넘어서는 중요한 전환점 위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저평가’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시선과 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시장은 결국, 그 안을 들여다보고 지켜봐 주는 투자자들의 믿음 위에서 자랍니다. 기업이 바뀌고, 제도가 달라지고, 시장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도 투자자로서의 시야를 넓히고 고민을 깊게 해야 합니다.   매크로 환경이 아무리 복잡해도, 기업의 본질은 결국 사람과 신뢰에서 비롯됩니다. 좋은 기업, 성실한 변화, 그리고 일관된 정책이 이어지는 곳에 자본은 모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방향과 안목을 잃지 않고 오늘보다 더 나은 투자자로 성장해가는 길 위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긴 안목으로, 묵묵히 가치의 싹을 지켜보는 당신의 투자가 결국 시장을 바꿔갑니다.

쩜.머니랩 연구소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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