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들리는 미국, 뜨는 중국? 돌아온 국장?
"미국 증시, 요즘 왜 이래?"
S&P500이 2월 19일 신고가를 찍고 27일까지 4.6% 하락했습니다.
"뭐, 이 정도 조정은 있을 수 있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나스닥100은 무려 7.3%나 빠졌고, 특히 팔란티어는 32% 폭락! 이미 테슬라 하락으로 상처받은 서학개미들에게 또 한 번의 강펀치가 들어간 셈입니다.
이제 다시 한국장이 답일까요? 아니면 중국으로 눈을 돌려야 할까요?
Scene #1 : 흔들리는 미국의 AI 패권
미국 주식시장은 그동안 AI 혁명을 이끄는 빅테크 기업들 덕분에 날아올랐죠.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들이 하드웨어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부었고,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가 있었어요.
하지만 1월 27일 혜성처럼 등장한 Deep Seek는 저비용으로 만든 AI 모델로 시장에 충격을 주었어요.
이제 사람들 머리속에는 "AI는 꼭 비싼 칩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생기며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17% 급락!
엔비디아가 헤메는 사이, 2월 4일 팔란티어는 어마어마한 실적을 발표하며 하루 만에 24% 폭등!
AI 시장의 주도주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바뀌는 듯한 순간이었죠.
하지만 2월 20일 미 국방부의 예산 삭감 소식이 들리면서 팔란티어는 힘없이 무너졌고, 2월 26일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은 우려감을 키우며 시장을 구원하지는 못했어요.
Scene #2 : 미국 경제, 흔들리나?
미국 경제는 AI가 끌고, 소비가 밀어주면서 탄탄대로를 달려왔죠. 하지만 2월 21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미시건대 소비자 기대지수, 서비스 PMI가 약하게 나오면서 "미국 소비 괜찮은 거 맞아?"라는 걱정이 커졌어요.
거기다 2월 25일 소비자 신뢰지수도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고, 시장은 한 번 더 출렁거렸죠.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를 쉽게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고, 트럼프의 강경한 관세정책은 여전히 시장의 불안 요소에요. 미국 경제는 갈림길에 서 있는 모습이에요.
Scene #3 : 중국, 다시 살아날까?
중국은 2024년 9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이후 증시가 33.5% 폭등! 이후 살짝 조정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상승을 유지하고 있어요. 홍콩시장에 상장된 항셍테크지수는 여전히 상승을 이어가고 있어요.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75조 원 투자!"를 선언하고, 자사 AI가 중국 내 아이폰에도 탑재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마윈까지 돌아오면서 알리바바 주가는 폭등했어요!
하지만 2월 24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더 강화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알리바바가 하루 만에 10% 넘게 빠지는 일이 발생. 중국은 여전히 미국의 견제와 반도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보여준 셈이죠. 그리고 아직 중국 경제는 회복에 대한 강한 지표들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해요.
Scene #4 : 한국 1%대 성장률 예상, 성장 엔진이 필요하다
한국 증시는 올해 초부터 10% 상승하며 꽤 좋은 흐름을 보였어요. 하지만 2월 25일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면서 2025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1.9%에서 1.5%로 낮췄습니다. 0.4%P 하락은 꽤 이례적인데, 이창용 총재는 "그동안 한국산업은 구조조정없이 기존산업을 끌고 왔기 때문에, 우리 경제 기초 체력으로 볼 때, 1%대 성장률이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어요.
지금 한국 증시의 유일한 상승 동력은 여전히 저렴한 밸류에이션. 좀 더 탄탄한 성장 엔진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미국 주식만 믿고 있던 서학개미들은 충격을 받았고, 국장을 탈출하지 못했던 분들은 잠시 숨 돌리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들어가긴 여전히 불안하구요.
시장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긴 어렵지만, 중요한 건!
수익날 시장과 자산을 찾아 꾸준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투자하거나, 한 곳에 몰빵하는 대신 다양한 국가와 자산을 섞어가며 안정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게 현명한 방법일 거에요.